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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껍질 분리수거, 배달음식 분리수거 방법생활,건강/생활 정보 2019. 2. 19. 04:15
달걀껍질 분리수거, 배달음식 분리수거
점점 1인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혼자서 집안일을 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점점 늘어갑니다. 가족과 함께 살지않는 이상 이에 필수적으로 가사일을 해야하는데요, 특히 쓰레기를 처리할 때 골머리를 앓습니다. 일반, 재활용품, 폐기 등 다양하게 나뉘는데 이번에는 음식물 쓰레기 중에서 달걀껍질 분리수거나 조개어패류 분리수거에 대해 알아봅시다.
달걀껍질은 우리가 흔히 먹는 식품이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만 이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에 해당합니다. 비슷한 예로 메추리알, 오리알 등의 달걀껍질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과일도 마찬가지인데요. 흔히 먹다보니 당연히 음식물 쓰레기로 알만한 과일씨(수박같은). 마늘, 미나리, 고추, 왕겨, 땅콩껍질, 밤, 호두, 파인애플 찌꺼기 등은 음식물 쓰레기에 해당이 안됩니다.
1회용 녹차, 커피, 한약재 등의 티백들도 음식물 쓰레기 대상이 아닙니다. 일반쓰레기입니다. 파뿌리의 경우 흙이 묻어있는 경우라면 일반쓰레기, 깨끗한 상태이면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합니다.
배달음식의 경우 족발, 치킨을 먹고난 후 남는 뼈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합니다. 절대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면 안됩니다. 이 밖에도 조개, 굴 등의 패류 껍데기나 갑각류인 게, 가재같은 먹다남은 부산물은 전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것은 거름용 퇴비를 만들어 쓰기 때문에 먹다남은 된장찌개 같은 것들은 염분 때문에 퇴비에 적절치않아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합니다. 배달 음식에서 묻은 종이들도 깨끗이 닦아 분리수거를 해야하며 우유도 안에 내용물을 물에 씻어 버리고 캔 음료 사용시에도 내용물을 다 비우고 씻어 버리도록 합니다.
처리하기 번거러운 다양한 1회용품들을 생각해서라도 시장이나 마트에 갈 때 항상 음식 장바구니를 준비해서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대한 충동구매나, 중복구매도 피하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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