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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암기사식당 대전 삼성동 기사식당 유명 백반집 솔직 후기
    생활,건강/건강 2018. 5. 18. 12:12

    일이있어 볼 일 보고, 배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딱기 먹고싶은 게 없더라고요. 탕 종류를 먹을까 하다가 집에서 밥 해먹은지도 오래 되어서 백반이 먹고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이동거리가 조금 되지만 오랜만에 대전 삼성동 현암기사식당을 갔습니다.


    대전 삼성동에 터를 잡고 식당을 시작한 이곳도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수십년째 이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주변에 기사식당이 없었는데, 현암기사식당이 자리 잡더니 이어서 다른 가게도 생겼던 기억이 납니다.






    대전 현암기사식당의 주차장 여건은 꽤나 좋은편입니다. 사람이 상시 다니기 때문에 주차요원 1명도 꼭 있지요. 주차를 하고 가게를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한산할 줄 알았지만, 반 이상은 자리를 깔고 식사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물론 점심시간엔 사람 엄청 많지요.





    드디어 한 상이 나왔습니다. 반찬과 국그릇 개수만 약 15종입니다. 대단하지요. 혼자 가는데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대전 삼성동 현암기사식당 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가격 생각하면 여기가 가장 푸짐한 기사식당일 듯.





    현암기사식당은 반찬은 항상 돼지고기는 꼭 나옵니다. 상추도 나오죠. 나머지 반찬들은 랜덤식으로 나오니 참고 하세요.



    혼자 실컷 먹었습니다. 애초에 전 잔반 남기는 습관을 싫어하는 편이어서 주는만큼 꼭 다 먹고 나오는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제가 돼지 식성이라서 못 먹는 게 없어요..ㅎㅎㅎ 이렇게 다먹고 계산하면 6천원. 제가 4500원 시절부터 갔으니, 참 시간 빠르다는 생각과 물가가 많이 올랐단 생각을 계속 하게 되는 아이러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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